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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긋불긋 색상의 건축물은 이제 그만’ - 화성시, 경관위원 및 지역 건축사, 건축허가 공무원 대상 경관워크숍 열어 이정수
  • 기사등록 2014-12-22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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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관워크숍     © 이정수

화성시는 도시계획상임기획단 주관으로 지난 18일 화성그린환경센터에서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물이란 주제로 경관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역 건축사와 건축허가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8월 각종 개발사업 및 건축에 대한 경관심의를 의무화한 경관법이 개정된 이후 높아진 관심을 고려해 건축물 색채분야 전문가인 김선영 교수(수원과학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의 주변 경관을 고려한 건축물의 색채계획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올해 7, ‘화성시 경관조례제정 후 운영 중인 경관심의제도에 대한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합리적인 경관심의제도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화성시 경관정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했다.

 

안성종 도시경관팀장의 공장, 제조업소 등의 건축에 주로 이용되는 패널에 권장색을 적용할 필요성이 있다는 제안은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건축사들도 경관심의에 대한 불편사항과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오보환 건축사는 지금까지 개발위주의 건축계획에서 탈피해 화성시의 자연경관을 보전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형성하기 위한 건축계획이 되도록 협회 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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