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홍대 교수가 청소년에게 들려주는 진로 이야기
  • 주정비
  • 등록 2016-09-06 18:43:35

기사수정
  •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특강’9월 ~ 12월 운영
  • 홍대 미대·법대교수가 전공 및 향후 진로 생생하게 들려줘




마포구(구청장 박홍섭)와 홍익대학교(총장 김영환)가 진로와 직업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손을 잡았다. 


마포구-홍익대학교 협력해 이달부터 12월까지 홍익대 미대, 법대 전공교수가 관내 4개 중고등학교 찾아가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특강’ 눈높이 특강을 진행한다.


진로 특강에 앞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조사 한 결과 홍익대학교 교수로부터 가장 듣고 싶은 전공 분야로 미술과 법학 분야가 꼽혔기 때문이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진로 특강은 예술계, 법조계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법과대학 교수진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진행한다.

 


교수진이 전공학과에 대한 설명과 향후 진로 및 진출방향을 소개하고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특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진로 특강은 신청을 접수받아 선정된 관내 홍익디자인고, 홍익대사범대부속여중, 경성중, 광성중 등 총 4개 학교에서 800명의 학생 대상으로 진행된다. 


먼저, 이달 12일 오후 2시 홍익디자인고등학교에서 전재운 미술대학 교수가 ‘디자인분야 진로 설계 지원’이라는 주제로 이 학교 2학년 학생 150명 대상으로 첫 특강을 연다. 



27일에는 이강욱 미술대학 교수가 홍익대사범대학부속여중을 찾아가 1학년 학생 140명에게 ‘미술 분야 진로 설계’라는 내용으로 강의한다. 



이어, 전세준 법학부 교수가 다음달 7일 경성중학교, 12월 19일 광성중학교에서   ‘정의란 무엇인가’와 ‘법학분야 진로특강’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의할 예정이다. 대상은 경성중학교 1학년 학생 120명과 광성중학교 전교생 390명이다. 


구는 이번 특강이 대학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추진되며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미술과 법학 분야 진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홍익대학교의 전공 교수진이 학교를 찾아가 전공별 비전 및 향후 진로에 대해 생생하게 알려줌으로써 이 분야를 전공하려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유수대학과 함께 청소년 진로 및 직업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르포>어둠의 시대, 동네에서 발견한 '참된 교회' [뉴스21 통신=홍판곤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는 여전히 냉소와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교회다운 교회'를 찾기 어렵다는 말도 흔하다. 그러나 기자가 살고 있는 의왕시에서,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지역을 밝히는 공동체를 만났다.예배당 없이 학교 체육관에서 예배를 드리는 의왕우리교회(담임목사 온기섭)가 바로 그곳이다. 의왕우리.
  2. 공무원 사칭 사기 기승… 제천·단양서 연이어 발생 “각별한 주의 필요” 최근 충북 지역에서 공무원 사칭 사기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자영업자와 납품업체들의 주위가 요구되고 있다.최근에는 제천시에 이어 단양군에서도 군청 재무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가 실제로 시도됐다.단양군의 한 환경업체 직원 A 씨는 지난 12일, 모르는 번호로부터 부재중 전화를 받은 뒤 다시 연락했다. 상대방은 자신을 “재무과 직...
  3. ‘동네 한바퀴 돌고돌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ㅂㄴ구1동 마을교육협의회반구1동 마을교육협의회는 11월 12일(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네 한바퀴 돌고돌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반구1동의 대표 명소와 전통시장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애어린이집, 파랑새생태유치원, 햇살지역아동센터, 나토얀태권도...
  4. 제천시, 지방도 포장공사, 공사 후에도 ‘비포장 수준’…부실시공 논란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5호선 합류로 구간이 최근 진행된 포장 공사 후에도 도로 표면이 매끄럽지 않고 울퉁불퉁한 상태를 보이며 운전자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취재진이 확인한 현장 사진에서는 포장 장비와 덤프트럭이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으나, 공사가 끝난 구간은 새로 포장된 도로라고 보기 어려울 정...
  5. 이재명 대통령, “국가 전체 위한 피해 입은 경기 북부, 문제 신속 처리하겠다”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북부에 집중된 미군 반환 공여지 문제를 적극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가운데 해당 지자체들은 숙원 사업이 해결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보였다. 일부는 더 파격적인 지원책이 제시되지 않은 점에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이 대대통령은 지난 14일 경기 파주시에서 ‘경기 북부의 마음을 듣..
  6. 파주시 단수 이틀여만에 해소…16일 오전 전역 수돗물 공급 재개 파주시청 전경. 파주시 제공지난 14일 시작된 파주지역 단수가 이틀여가 지난 16일 오전 정상화됐다.파주시는 광역상수도관 누수 사고로 교하동, 운정동, 야당동, 상지석동, 금촌동, 조리읍 등지에서 이어졌던 대규모 단수가 16일 오전 11시를 기해 모두 해소됐다고 밝혔다.시는 관로 압력 변화로 일부 지역에서 일시적 탁수 현상이 발생할 가..
  7. ‘참좋은세상 무료급식소’에서 따뜻한 마음이 담긴 11월 배식봉사 활동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서부라이온스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은 11월 13일(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남구 봉월로38번길 15에 위치한 ‘참좋은세상 무료급식소’에서 따뜻한 마음이 담긴 11월 배식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김두경 회장님을 비롯해 정상훈 3부회장님, 고문님, 자문님, 그리고 여.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