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 김흥식 본부장
  • 등록 2016-09-09 17:49:08

기사수정
  • - 조경규 환경부장관, ‘가습기살균제 피해 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업무내용과



조경규 환경부장관은 99() 17시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 이하 기술원’) 가습기살균제 피해 지원센터’(지원센터’) 방문하고, 해자 입장에서 보다 낳은 서비스가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원센터는 가습기살균제 피해 접수와 조사, 지원금 지급 등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16.8월 설치되었으며, 현재 센터장(박준철) 포함 10명이 근무하고 있다.

 

기술원은 지원센터의 주요 업무와 피해자 지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개선계획을 보고했다.

 

먼저, 상담심리사, 사회복지사 등 상담 전문인력(6)을 채용하여 상담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신청인 편의를 위해 콜백 시스템*을 도입한다.

 

* 상담원부재, 업무시간 종료 등 상담원이 응대가 힘들 경우의 자동응대 시스템

 

둘째,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심리가 불안정한(우울, 분노 등) 민원인, 노약자, 거동 불편자 등을 대상으로 방문 접수 상담, 의료기관 영수증 발급 대행 등을 추진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

 

셋째, 공인인증서 및 전자서명을 이용한 지원금 신청서 접수 등 신청방법을 개선한다.

 

넷째, 계속적인 피해자 찾기를 위해 방송 및 옥외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고 반상회보 안내문 게재 등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다섯째, 지난 4월부터 접수 중인 4차 피해신청자들의 조속한 판정을 위해 참여병원 11개 병원과 9월 중에 계약체결을 추진한다. 환경부와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98일 새로이 참여하는 병원들이 판정에서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사·판정 프로토콜 공유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조경규 장관은 여의도 인근에서 피해자들과 면담을 갖고 건사항을 청취했으며, 피해자 지원을 위해 폐이외질환에 대한 판정기준 마련과 신속한 조사·판정, CMIT/MIT 피해 메카니즘 규명, 피해자 지원을 위한 서비스 개선 등의 노력을 펼쳐가겠다고 약속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