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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한국문학번역원과 MOU 체결…우리 문화콘텐츠의 해외진출 위해 맞손 - 남산예술센터 등 국내 우수 문화예술작품 번역지원 연계 주정비
  • 기사등록 2016-09-22 15:36:55
  • 수정 2016-09-22 17: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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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산예술센터 등 국내 우수 문화예술작품 번역지원 연계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이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과 우리 문학과 문화예술의 해외진출 및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22일(목) 오후 4시 한국문학번역원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서울문화재단 해외진출 예술작품의 외국어 번역지원 ,양 기관 문화예술공간 공동이용 ,국제교류사업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한국문학번역원은 서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남산예술센터 창작 희곡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10월 일본 ‘페스티벌도쿄’ 공식초청작), <변칙 판타지>(10월 5일(수) 개막 예정, 2017년 요코하마 공연예술미팅 공식프로그램) 등 서울문화재단 해외진출 예술작품의 외국어 번역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문학번역원 전문번역도서관 이용, 연희문학창작촌 국제 레지던시 체류 지원 등 상호 보유 인프라 관련 협력도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다. 


협약 이전에도 양 기관은 2009년 연희문학창작촌 개관 이래 2011년 ‘한국·호주 수교 50주년 기념 도시문학 콘서트’, 2013년 한국-인도 작가 문학교류행사 공동개최, 한국문학번역원 해외교류 사업 초청 작가 및 번역가 체류지원 등 지속적으로 협력해온 바 있다.


한국문학번역원은 2007년부터 문화콘텐츠 번역지원 사업을 통해 문체부, 외교부, 서울시 산하 13개 기관에 총 13개 언어권 275건의 번역을 지원해 왔다. 본 사업을 통해 해외에 선보인 작품들은 우수한 번역으로 저작권 수출이 성사되거나 현지 언론에서 호평을 받는 등 만족도가 높아 협업을 원하는 기관 및 신청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우리 예술작품의 우수성이 해외시장에 잘 전달되기 위해서는 수준 높은 번역이 필수조건”이라며 “이번 협약이 한국 문화예술의 해외진출 및 교류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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