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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공직 인사적체 해소 강구…세종시 근무여건 개선” - 장·차관 워크숍 주재…“공직사회 활력 제고 선순환 시스템 구축해야” 윤만형
  • 기사등록 2016-09-26 18: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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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2016년 장·차관 워크숍 만찬에 참석하고 있다.(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경제활성화, 일자리 창출, 국민 안전을 비롯해 주요 핵심 국정과제를 수행하는 격무자의 사기진작을 위해서 각 부처에게 인사 관리의 탄력성을 제고하도록 하고 인사 적체도 적절히 해소하는 방안을 강구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장·차관 워크숍을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행정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세종시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공직자들이 국제적 시야를 넓혀 변화와 개혁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공직사회가 중요하다”며 “공직의 길은 국가와 국민을 빼면 의미가 없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삶을 살아간다는 명예로움이야말로 힘든 속에서도 공직자들을 움직이는 동력이고 공직자의 고단함을 씻어주는 단비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공직자들의 희생과 봉사는 가족과 이웃을 넘어 국민의 삶을 나아지게 하는 지름길이 된다”며 “그동안 우리 공직자들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면서 우리의 경제성장과 발전의 역사를 이끌어왔다. 저는 우리 공직자들의 애국심과 헌신에 늘 감사를 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박 대통령은 “우리 공직사회가 지난해 공무원연금 개혁에 동참해서 공공개혁을 선도해 준 것은 국민과 나라 경제를 위해 조금씩 희생을 해 주신, 후세에도 남을 소중한 정신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무원연금 개혁으로 공공개혁의 물꼬를 튼 결과 공공기관 부채가 감축되고, 방만경영이 해소되고 있으며 임금피크제와 성과연봉제 같은 구체적 성과들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공공개혁 성과는 노동개혁을 비롯한 다른 부문의 구조개혁으로 확산되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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