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청소년이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해보고 상담을 받아볼 수 있는‘진로직업체험박람회 다(多)드림(DREAM)’을 올해 처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자유학기제’에 따라 학생이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하며 올바른 진로 가치관을 형성해 자기 주도적인 진로설계를 꾸미는데 도움을 주고자 진로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는 다음달 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광장동 소재 광진 시립청소년수련관과 광장동 체육공원에서 지역 내 8개 중학교인 용곡, 광장, 광남, 양진, 구의, 광진, 동대부여, 신양중학교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1,500여명이 참여했다.
박람회는 먼저 청소년 동아리 라온댄스와 뱁새밴드의 식전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댄스공연, 진로 및 진학상담, 학과탐색, 직업체험 등을 진행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했다.
직업체험은 아로마테라피스트, 드론조종가, 플로리스트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34개의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사전예약부스와 자유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를 구분해서 운영했으며, 자유부스에서는 광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사가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진로와 진학을 전문적으로 상담해주며, 특성화고등학교와 건국대학교 학과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따로 마련해 다양한 진로상담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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