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군 압해면 송공항 아침노을/사진 전영태
▲ 신안군 압해면 송공항 아침노을/사진 전영태아침노을이 더 아름다운 건 아마도 저녁노을은 태양이 땅속으로 가라앉으며 빛이 약해지지만 아침노을은 이제 막 솟아오르는 태양 빛이 더욱 강렬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저녁노을처럼 처음 시작할 때 화려하다가 점점 어두워지고 옅어지는 것 보다 점점 환해지며 밝아지는 아침노을이 뭔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활력소가 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따지자면, 그 과정이 반대로 흘러서 그렇지, 둘 다 아름다운 건 매한가지일 것 같다.
그리고, 색깔도 지역마다 차이가 좀 있긴 하겠지만, 해가 떠오르면서 여러 가지 색깔을 낸다. 처음에는 선홍색 빛을 내다가 점점 밝아지면서 구름 전체가 황금색에 가까운 진노랑색으로 된다.
하늘이 온통 황금빛에서 붉은 기운이 감도는 색을 내며 넘실대는 그 굴곡이 환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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