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17일 소방서장실에서 동부시장 화재 초기진압으로 대형화재를 사전에 방지한 시장 점포주 3명에게 재난현장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보령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9시경 동부시장 점포주 이동재 씨, 최광숙 씨, 서형원 씨는 한 식당 옆 농수산물 건조기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소화기 2대와 호스릴 소화전을 이용해 초기 화재진압에 성공해 화재 피해 최소화에 기여했다.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것을 골든타임 내 적절한 초기대응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현저히 저감시킨 공로로 이날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하게 됐다.
김현묵 보령소방서장은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킨 유공자께 깊은 감사를 드란다”며 “이번 사례를 통해 기초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전 주민에게 널리 홍보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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