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교육지원청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조민행)은 지난 19일 오후2시 제403차 민방위의 날을 맞이해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오후 2시부터 약 20분간 전국단위 민방공 대피훈련과 유사한 수준의 지진대피훈련이며 지진대피요령 숙지에 중점을 두고,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배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훈련상황은 ‘대규모 강진 발생으로 주요시설 및 건축물이 흔들리고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이 부여됐다. 오후 2시 경보발령과 동시에 책상, 탁자 밑으로 몸을 보호했으며 오후 2시10분 실내인원 대피경보에 따라 주차장으로 이동해 실제 재난 상황에 대피하는 방법을 몸으로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조민행 교육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지진대피훈련에 대한 실효성을 인식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며“교직원을 비롯해 미래안전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앞으로도 위기상황 훈련을 실전처럼 대비해 위기대응능력을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