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10. 23 06:33~06:51경 충남 보령시 천북면 학성리 학성항 인근에서 김00(남, 74세, 학성리 거주 주민) 씨가 보이지 않는다며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실종자 김00씨는 10.22. 16시경 동네 지인 잔칫집에 참석하여 음주 후 17시 이후경 낚시를 하러 간다며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잔칫집을 나간 후 연락 두절 되었으며 18:50경 또 다른 주민이 낚시를 하러 가겠다는 실종자 김00씨를 만류하였다고 한다.
당시 실종자의 선박이 출항하는 것을 본 사람은 아직 발견치 못하였으며, 보령해경은 신고 접수 후 오천센터 S정 출동하여 해상 확인한 결과 실종자 소유의 선박(S호, 2.13톤, 연안복합)이 해상에 앵커를 내린 채 정박중인 것을 발견하고 선내를 수색한 바, 선내 조타기 옆에 실종자 소유의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폰과, 갑판에 반쯤남은 소주 1병을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은 경비함정 6척, 122구조대 동원하여 해상수색에 임하고 있으며, 주위 조업선 및 낚시어선 대상으로 수색협조요청하는 한편. 육지에서는 육경, 천북면사무소, 주민들과 합동으로 수색에 임하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실종자를 수색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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