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이주대)가 성공적인 취업현황을 보이고 있다. 최근 KDB산업은행, KDB생명, KB손해사정 등의 금융권기업, 한국연구재단, 근로복지공단, 한국철도공사 등의 공사‧공단기업 외에도 대기업 및 중소기업 34명 등, 총 40여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이 중 KDB산업은행 합격자인 이혜은(3학년)과 한국철도공사 합격자인 이혜진(3학년)은 쌍둥이로서 나란히 금융권과 공기업에 취업해 주목을 받고 있다. 대천여상은 지난해에도 한국은행과 IBK기업은행에 쌍둥이 자매가 나란히 입사한 전적이 있다.
이혜은 학생은 “자매와 함께 대천여상에 입학하며 몇 가지 다짐을 세웠고, 이를 꼭 실천할 수 있도록 서로 보살피며 3년 동안 노력했다. 결과적으로 금융권과 공기업에 당당하게 합격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주대 교장은 “이번에 합격한 모든 학생들과 전 교사 및 학부모들이 3년 동안 쉼 없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명문 금융 특성화 고등학교의 맞춤형 글로벌 인재양성에 초점을 둔 커리큘럼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천여상은 지난달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간 충청북도교육청 주관으로 진행된 2016년도 제6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4개 부문을 석권했다. 석권 부문으로는 금융실무 부문 금상(3학년, 이혜진), 취업진로포트폴리오 부문(3학년, 손화진), 비즈니스영어 부문 동상(2학년 임아립), 창업아이템 부문 동상(2학년 김민주) 등 총 4명이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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