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학생체육대회에서는 축구를 비롯해 초등부 22종목, 중등부 38종목의 경기가 열린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3일 충남지역 12개 시·군 경기장에서 제25회 충남학생체육대회를 개막했다.

스포츠를 통한 기초체력 증진과 모든 학생이 즐기는 체육교육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5일까지 3일간 열리며,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선수 2928명이 초등부 22종목, 중등부 38종목에 참가한다. 종목별로 보면 육상에 634명, 태권도에 403명, 수영에 263명 순으로 참가하며, 자전거 종목은 3명이 참가해 가장 작은 규모로 열린다.

선수 등록을 하지 않은 선수들도 대회에 참가하며, 초등학교 4,5학년은 초등부 대회,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재학생은 중등부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충남도에서 열리는 제46회 전국소년체전을 대비해 이번 대회에서 우수 선수를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충남도교육청 우길동 체육인성건강과장은 “도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1교 1스포츠활동의 성과를 바탕으로 많은 종목에 적극적으로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며 “도교육청 차원에서 대회의 원활한 진행과 안전대책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