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은 지난 4일 119구조대원 전원이 건물붕괴사고 대비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지진·붕괴사고 대응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을 비롯해 국내외적으로 지진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무너진 건물 내에서 생존자를 탐색하고 신속하게 구조하는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각종 유압장비, 매몰자영상탐색장비, 열화상카메라 등 구조장비를 활용하여 ▲붕괴사고 대응 장비 숙달훈련 ▲맨홀구조기구 활용 매몰자 인명구조 훈련 ▲첨단장비를 활용한 탐색기법 훈련 ▲요구조자 응급처치법 훈련 등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도시탐색구조기법 전수로 건물붕괴, 고립 매몰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인명구조능력 향상과 각종 재난현장 대응역량 강화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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