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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종교계 원로 청와대로 초청 - "청와대에서 굿 했다는 등은 사실 아냐" 윤만형
  • 기사등록 2016-11-07 18: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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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종교계 원로 간담회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과 악수하고 있다.(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종교계 원로를 초청해 정국과 관련해 원로들의 가감 없는 의견을 청취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 대통령은 7일 오전에 천주교 염수정 추기경, 오후에는 기독교 원로인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와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원로)를 청와대로 초청해 국정 현안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청와대의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 종교계 원로들은 현 시국상황에 대한 우려와 함께 하루빨리 정국이 안정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박 대통령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 대통령은 원로들과의 간담회에서 "청와대에서 굿을 했다는 등 성도들에게 오해받을 사이비 종교 관련 소문 등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발언은 지난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 행적을 두고 청와대에서 굿판을 벌였다는 의혹에 관해 해명한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오는 9일 오후 대한불교조계종 자승 총무원장 스님을 초청해 국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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