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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기인] 전무후무한 형제 6조 판서 정태화, 정치화(19) 전영태 기자
  • 기사등록 2016-11-13 13: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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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2(선조 35)∼1673(현종 14). 조선 후기의 문신. 정태화의 필적.

조선조 문벌 사회에서 한사람이 6조 판서를 모두 역임하고 그것도 모자라 형제가 모두 6조 판서를 지낸다는 것이 오직 가문과 개인의 영광이지만 바로 동래정씨가 배출한 두 정승 정태화, 정치화 형제로서 이들 형제는 6조 판서를 모두 지냈고. 형은 영의정, 동생은 좌의정까지 지냈다.

 

관직 운과 가문의 배경, 개인의 피나는 노력 등이 두루 갖춰져야만 가능하며, 이런 조건을 두루 갖추고 관운을 타고난 인물이 바로 영의정을 6번이나 지낸 정태화와 그의 동생 치화이다.

 

이들의 가문에는 5대조 정광필(영의정), 증조부 정유길(좌의정), 조부 정창연(좌의정), 종조부 정지연(우의정), 정태화(영의정), 동생 정치화(좌의정), 아들 정재승(우의정) 등 집안에 정승뿐이다.

 

특히 정태화는 6조 참의, 참판, 판서를 모두 역임함으로써 조선왕조 500년 동안 이를 모두 역임한 사람은 단 1명 정태화뿐이다.

 

동생 치화도 도승지, 6조 판서, 대사헌을 모두 거치고 우의정과 좌의정까지 올랐으며, 이들은 또 온화한 성품으로서 처세술도 좋아 대과 없이 벼슬을 마침으로써 그들은 조선 500년 역사상 천부적인 관운을 타고난 관료로 기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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