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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물산업 분야 세계 최대 인증기관과 손잡고 해외진출 기업 지원 나선다 - 물산업 관련 세계적인 인·검증 전문기관인 ‘NSF 인터내셔널’과 물산업 발…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6-11-14 1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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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조경규) 물산업 분야 세계 최대 인증기관인 ‘NSF (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 인터내셔널(International)’양해각서를 1111일 체결하고, 우리나라 물산업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NSF 인터내셔널은 물산업과 공중보건 분야의 최대 인증기관으로 미국환경보호국(EPA)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전문성을 인정받는 등 세계적인 권위를 갖고 있다.

 

NSF 인증을 취득하는 제품은 안전성과 성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환경부와 ‘NSF 인터내셔널은 물산업 분야 인·검증에 대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국내 물산업 기업들은 NSF 인증 취득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협력을 계기로 인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 등을 국내에서 수월하게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향후 북미지역 물산업 분야의 제품 인증, 기술 검증 등 기술규제와 관련하여 높은 수출장벽을 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는 이날 양해각서 체결과 함께 우리나라 물산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북미지역 진출을 위한 세미나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

 

이 세미나에서는 북미지역의 기술규제 제도 정보와 ‘NSF 인터내셔널의 물산업 분야 인·검증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효과적인 북미진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논의됐다.

 

환경부는 미래 신성장 동력인 물산업 분야의 육성을 위하여 물산업 기업에 대해 기술개발부터 인·검증, 제품 및 서비스의 사업화, 해외진출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양해각서 체결 등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물기업의 해외 기술규제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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