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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재정분석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 - 건전성·효율성·재정운용노력 평가 전 분야 ‘가’ 등급 최고 평가 받아 이정수
  • 기사등록 2014-12-29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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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재정건전성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 이정수

성남시는 행정자치부 주관 ‘2014년 지방재정분석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자치부장관 표창과 함께 교부세 인센티브를 받는 등 재정건전화 지자체의 모범으로 우뚝 서 나가고 있다.

 

행정자치부의 지방재정 운영 분석결과에 따르면 244개 전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 건전성, 재정 효율성, 재정운용 노력 등 3개 분야의 25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결과 성남시는 75개 기초자치단체중 우수단체인 등급 판정을 받았다.

 

특히 성남시는 종합평가 결과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재정건전성, 효율성, 재정운용노력 분야 전 분야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 평가를 받아 주목을 끌었다.

 

성남시는 재정 건전성 향상을 위해 이자율이 높은(4.3%) 지방채 349억 원을 조기 상환하여 이자 45억 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왔으며, 행사축제경비 등 경상비 절감계획을 적극 추진한 결과 이러한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행자부는 성남시가 사업투자순위 조정과 예산 삭감 등 초긴축재정을 통해 채무를 청산하였고, 부채총액은 2013년 말 현재 1,469억 원으로 작년대비 631억 원이 감소하였으며, 부채비율은 동종단체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모라토리엄 선언이후 부채 줄이기에 최선을 다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시는 사업투자순위 조정과 예산 삭감 등 초긴축재정 작업을 벌이면서 재정 부담이 가중된 여건 속에서도 사회복지시설 확충과 취약계층 지원, 성남형 교육지원 사업 등을 확대하는 등 복지예산은 오히려 매년 1000억 원 이상 늘려오면서도 이러한 성과를 거둬 더욱 더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세징수·확충 및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축소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재정전망 분석을 통해 재정의 낭비요소를 사전 차단할 것이라며 이러한 건실한 재정운영을 바탕으로 안전, 건강, 교육 등 3대 핵심 공공성 강화와 삶의 질 세계 100대도시 진입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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