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리마켓을 준비하고 있는 교사들의 모습

보령정심학교(교장직무대리 정수영)는 지난 2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배움 중심활동에 중점을 두고 직업, 요리, 페이스페인팅, 트릭아트 전시관, 스마트월드, 블랙라이트, 노래방 이용, 캐리커쳐 등의 체험코너와 정심플리마켓을 운영했다.

중학교 1~3학년은 직업교육실에서 꿈을 찾는 교내 직업체험을 캐릭터 평매듭 팔찌를 만들고, 학부모회의 지원으로 가사실에서 요리체험과 오감체험실에서 페이스페인팅, 도서관에서 트릭아트 사진전을 감상하고 어떤 트릭이 숨어져 있는지와 미술시간에 공부한 기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블랙라이트를 통해 빛의 원리와 빛의 쓰임새를 가지고 빛을 이용한 놀이를 즐겼다. 전산실에서는 편리하고 유익한 정보기기 활용법을, 음악실에서는 여가활동으로 노래방기기를 이용해 최신곡과 교과서에서 배운 동요를 불러봤다.

체육관에서 운영한 정심플리마켓은 이번행사의 중점사업으로, 그동안 모범적인 교내생활 시에 획득한 쿠폰을 사용해 원하는 물건을 구입해 물물교환의 개념을 익혔다.

정수영 교감은 “학생들의 얼굴을 보니 행사 내내 즐거운 모습을 보니 이번 문화예술체험활동이 행복하고 즐거운 배움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적수준이 중증 학생일수록 체험 중에 배움이 일어나기 때문에 이러한 다양한 행사들을 많이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