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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뚝딱뚝딱, 미래에 짓고 싶은 집 만들어요"
  • 양인현
  • 등록 2016-11-30 18: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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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축사와 함께하는 꿈 가(家)득한 교실’ 운영
  • 관내 초등 5~6년생 60명 모집, ‘주택 모형’ 제작 실습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건축사와 함께하는 꿈 가(家)득한 교실’에 참가할 관내 5~6학년 초등학생 6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의 건축사들이 재능기부 강사로 나서 진행하는 ‘꿈 가(家)득한 교실’은 초등학생들이 마포구에 있는 건축물을 이해하고 창의력을 계발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1회 운영되고 있다. 


건축 분야에 관심있는 어린이들이 건축의 이해를 바탕으로 장래에 살고 싶은 집의 모형을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건축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고 공간 구성 및 배치 능력을 높이는 기회가 돼 참여 학생들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소 딱딱할 수 있는 건축 이론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알기쉬운 용어로 사진자료와 함께 설명하며, 주택 모형을 만드는 실습 시간에는 10명의 건축사들이 배치돼 각 3명씩의 학생들을 맡아 심도있게 지도한다.


지난해까지 180명의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지난해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설문조사를 보면 프로그램 참여 동기로는 부모님 권유와 본인이 원해서라는 답변이, 프로그램 알게 된 경로로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같은 조사에서 주목할 점은 ‘모형주택’을 만들어보는 실습시간과 프로그램 전반적인 만족도 설문에서는 만족 이상의 답변이 100%가 나올 만큼 재미와 전문성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얻었다. 


올해 강좌는 마포구청 4층 시청각실에서 12월 17일과 24일, 총 2회에 걸쳐 열리며 회차별 30명씩 총 60명이 배정된다. 


참가비 및 재료비는 무료이며, 교육 당일 오전 9시30분부터 10시40분까지 ‘전통한옥과 현대 건축물 비교 이야기’라는 주제로 문세영 건축사(옛 집·옛 마을), 민현준 건축사(현대건축과 도시), 이현수 건축사(현대건축가의 작품세계)가 12월 17일과 24일 나눠 이론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열리는 실습 강의는 오전 11시~12시 30분까지 이현수 건축사 외 9명의 전문가들이 ‘주택 모형 제작’을 지도한다. 아이들은 4개의 실습 모형 중 1개 작품을 선택해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건축사와 함께하는 꿈 가(家)득한 교실’ 참가 신청은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접수한다. 유선 신청만 받으며 마포구 건축과(02-3153-9405)로 전화하면 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이번 강좌는 건축에 관심을 가진 아이들이 미래의 건축문화를 창조해나갈 훌륭한 건축사가 될 수 있도록 마포구건축사회가 마련한 지역공헌활동으로 열리는 것”이라며, “강좌를 통해 자신의 미래도 설계해 볼 수 있는 진로탐색의 시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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