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6년 고액․상습체납자 16,655명 공개 - 명단 공개 기준 확대로 공개인원 전년보다 6.5배 증가 - 심형래, 심은하 명단 올라 최문재
  • 기사등록 2016-12-15 15:26:10
기사수정


▲ (국세청 제공)





국세청이 2016년 ’16년 고액·상습체납자 16,655명의 인적사항 등을 국세청 누리집과 세무서 게시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고액·상습체납자의 총 체납액은 13조 3,018억 원이로 1인(업체)당 평균 8 억원, 개인 최고액은 1,223억 원, 법인 최고액은 872억 원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국세기본법 개정으로 공개 기준이 체납 국세 5억 원 이상에서 3억 원 이상으로 확대되 명단 공개자가 지난해보다 6.5배 증가했다. 


또한 명단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국세청 누리집을 네이버와 다음 등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도 연결했다. 


국세청은 명단 공개 대상자 등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은닉 재산 추적조사와 출국규제를 강화하고 세금을 납부하지 않기 위해 재산을 숨겨둔 체납자에 대해서는 민사소송, 형사고발 등 강력하게 조치하고 있다. 


그 결과 올 10월까지 약 1조 5천억 원의 세금을 징수·확보 했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악의적인 재산 은닉한 고액 체잡자에 대해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고액· 상습 체납 명단에는 심형래 전(주)제로나인 엔터에인먼트 대표와 탤런트 신은경이 올라와 있어 이슈가 되기도 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3631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인주면 대윤사, 부처님 오신 날 기념 청소년에 장학금 수여
  •  기사 이미지 아산시보건소, 스마트기기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  기사 이미지 아산시, ‘2024 아산 외암마을 야행’으로 초대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