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는 오늘 새벽 00:46경 충남 보령시 대천항 여객선터미널 경사로 앞 해상에서 추락한 신00씨(남, 27세)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고립자 신모씨는 대천항 여객선 터미널 앞 인근에서 친구와 낚시를 하던 중 미끼를 던지면서 발을 헛디뎌 해상에 추락하여 친구가 긴급히 구조요청을 한 것이다.
신고를 받은 보령해경은 즉시 해경구조대와 대천해경센터 경찰관을 현장에 긴급 출동시켜, 현장에서 로프를 잡고 있던 해상추락자 신모씨를 발견 하고 해경구조대 경찰관이 해상으로 직접 입수하여 레스큐 튜브를 이용 무사히 구조 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토록 조치하였다.
보령해경은 “갯바위 및 항 주변은 바닥이 미끄러워 실수로 해상에 추락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며 “특히 동절기에는 수온이 낮아 해상에 추락할 경우 체온이 급 강하하여 구조 시간이 지연될 경우 생명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으니 즉시 해경으로 신속한 신고를 하여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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