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11일간 영암읍을 시작으로 미암면까지 영암군 11개 읍면 복지회관을 찾아다니며 노인대학 수료식을 성대하게 마쳤다.

▲ 제10기 영암군 찾아가는 노인대학 수료식

2016년도 '제10기 영암군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영암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1천750명을 대상으로 올해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건전한 노후와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운영됐다.

이에 작년에 이어 올해 수료식도 11개 읍·면 복지관을 일일이 찾아가 지역 학생 어르신들을 모시고 수료식을 성대하게 마칠 수 있었다.

(사)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 최재갑 회장과 노인대학 김홍 학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바쁜 일정 속에서도 수료식장에 방문해 수료 축하와 어르신들을 격려해주고 올 한해 우리 군 발전과 복지 영암 건설을 위하여 밤낮으로 고생을 아끼지 않은 전동평 군수님과 박영배 군의회 의장님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11개 읍·면 노인 학생들의 교육 열정이 남달랐으며 특히 우리 군 각 지역의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기에 1년 동안 우리 군의 많은 성과가 있을 수 있었다"며 "우리 지역 모든 노인이 건강을 지키며 건전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더욱 노력하며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