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등포 희망수라간 1년간 5천 가구 밥상 채웠다
  • 주정비
  • 등록 2016-12-31 12:18:21

기사수정
  • 저소득가정에 밑반찬 만들어 주는 ‘희망수라간’ 개관
  • 월 2~3회 자원봉사자들이 김치, 장아찌, 조림 등 반찬 조리해 전달
  • 활발한 기업 봉사활동 참여로 1,170가구에 반찬 전달


▲ 희망수라간 김장모습(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저소득 가정을 위해 밑반찬을 만들어주는 ‘희망수라간’ 사업을 통해 지난 1년간 5천 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 희망수라간’ 사업은 밑반찬 조리 및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에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이 각종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취약계층 복지지원사업이다. 


2014년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별도의 조리 공간이 없어 반찬을 만들 때마다 조리실을 빌려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2015년 8월 구청 별관청사(선유동1로 80)에 희망수라간 사업을 위한 전용공간을 조성했으며 각종 조리시설을 배치해 음식을 안정적으로 만들고 있다. 


이곳에서 지난 1년 동안 반찬을 제공한 가구 수만 4,974가구에 달한다. 이는 희망수라간 개관 전보다 월등히 늘어난 성과이다. 


지원에 나선 봉사자들은 매달 2~3회씩 모여 제철에 나는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김치, 나물, 조림, 장아찌 등의 밑반찬을 조리해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거나, 저소득 주민들이 이용하는 푸드마켓으로 보내 필요할 때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기업 참여가 두드러졌다. 롯데홈쇼핑 직원들 100여명이 참여해 명절을 앞두고 잡채를, 여름철엔 보양 삼계탕, 11월엔 김장을 총 700가구에 만들어 전달했다. 또 지역 내 기업 직원들이 손을 모아 오이소박이, 깍두기 등 밑반찬을 470가구에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를 물었다. 


구는 향후 저소득 가정을 위해 밑반찬 제공 사업을 지속하고 관내 기업들의 참여도 유도해 활발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밥상은 물론 마음까지 따뜻하게 채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초등생부터 89세까지 ‘알몸 질주’… 제천시 주최 겨울 마라톤 논란 제18회 제천 의림지 삼한 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가 11일 충북 제천시 의림지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제천시 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매년 전국에서 1,000명 이상의 마라토너가 참가하는 겨울철 대표 이색 스포츠 행사로, 제천의 매서운 겨울 추위를 온몸으로 이겨내는 독특한 콘셉트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꾸.
  2. 3선 제한·연임 도전·후보군 압축… 충주·제천·단양, 2026 지방선거 판도 윤곽 2026년 6월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충북 북부권인 충주·제천·단양 지역 자치단체장 선거 구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지역별로 무주공산, 현직 연임 도전, 후보군 압축이라는 상반된 상황이 전개되면서 예선 단계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충주시장 선거는 3선 연임 제한으로 현직 시장이 출마하...
  3. 비산먼지 속 철거 강행…제천시는 몰랐나, 알면서도 눈감았나 충북 제천시 청전동 78-96번지 아파트 철거 현장을 둘러싼 논란이 단순한 ‘관리 소홀’을 넘어 즉각적인 작업중지 명령이 필요한 사안이라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현장 확인 결과, 대기환경보전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정황이 동시에 확인되며, 이는 행정기관의 재량 문제가 아닌 법 집행의 영역이라는 평가다.◆첫째, 살수 없는 철...
  4. 국가데이터처, 2024년 기준 한국인 "건강수명 65.5세에 불과!"...기대수명 83.7세 [뉴스21 통신=추현욱 ]1만973명, 1만4884명, 2만1655명. 지난 2024년 사망한 50~54세, 55~59세, 60~64세 사람들의 숫자다. 평균 수명이 80세를 훌쩍 넘긴 시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이른 죽음이다. 대부분은 사고가 아니라, 병이었다. 암이 가장 큰 원인이었고 심장 질환, 간 질환, 뇌혈관 질환도 주요 사망 원인이다.“피곤하다. 쉬고 싶은데 그럴 ...
  5.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구형, 13일로 연기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등 내란 사건 피고인들에 대한 구형이 다음 주 화요일로 연기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다음 주 화요일인 오는 13일을 윤 전 대통령 등 8명의 내란 사건 재판 추가 기일로 지정해 결심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 측의 증거조사와 '내란' 특검의 구형도 미뤄지...
  6. 정읍시, 강설 ·한파 예고에 시민 안전 현장점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지역에  10일부터 12일까지 예보된 강설과 한파에 대비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9일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손연국 도시안전국장, 김성익 재난안전과장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해 제설 자재 보관 창고와 한파 쉼터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학수 시장은 제...
  7. 정읍시,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최대 70%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을 최대 70%까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아이돌봄서비스는 전문 양성 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아동을 돌봐주는 제도로, 서비스 종류는 ▲시간제 서비스(기본형·종합형) ▲영아종일제 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