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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겨울철‘위기 가정 발굴’에 총력 - 민간기관 공조 통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발굴 나서 - 오는 2월 28일까지 3개월간 김만석
  • 기사등록 2017-01-03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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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랑구 제공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지난 12월 1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3개월간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비 부담이 가중되는 동절기를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 집중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저소득 소외계층의 복지를 위한 촘촘한 사회복지망을 구축하기 위해 ▴복지통장제 실시, ▴동 행복나누리협의체 구성, ▴생활밀착형 방문기관과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력 등의 인적안정망 구축과 ▴직원 1:1결연 케어서비스, ▴행복중랑플러스 통장, ▴지역 의료기관과의 의료비지원 협약체결 확대 등의 다양한 복지행정을 실시해 왔다.

 

특히, 이번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에서는 주민들이 복지제도를 제대로 알지 못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16개동 행복나누리협의체 및 복지통장을 통해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을 발굴할 계획이며, ㈜예스코, 한국전력공사, 우체국, 경찰서, 한국야쿠르트 등 생활밀착형 방문을 실시하는 민간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단전·단수·단가스가구, 보험료 체납자, 최근 복지급여 탈락 가구 등 중점 발굴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긴급지원, 통합사례관리, 기초생활보장제도, 민간후원 등의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지난 10월부터 단전·단수·사회보험료 체납 등 취약계층 과련 13개 기관 23종의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한 선제적 발굴·지원 시스템으로 확인된 고위험 가구에 대한 초기상담을 진행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신태화 복지정책과장은 “위기 가정을 발굴하는 공공기관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에 대한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신고를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위기가정의 발굴·지원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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