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평생학습관에서는 특정 분야의 기술이나 능력이 뛰어난 고수를 찾아 평생학습 특화프로그램 강좌 운영에 활용하기 위해‘내고장 숨은 달인’을 찾는다.
시는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능력계발과 건강사회 구현을 위해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특정 분야 전문가들이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 오던 것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활용하고자 공개 모집하게 된 것이다.
모집 대상은 보령시에 주소를 둔 시민 중 전통계승, 정신건강, 가족친화, 강사양성 등 특정 분야 고수나 전문가로서 타인에게 전수가능한 재능은 모두 해당되고, 신청은 등록신청서, 강의계획서, 관련 자격 또는 실적증빙자료(자료가 있는 경우), 개인정보동의서 등을 갖춰 보령시 교육체육과 평생교육팀 또는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ab9485@korea.k)으로도 할 수 있다.
시는 1차 서류평가 후 보령시평생교육협의회 심의회를 열어 대상자를 선정하고, 강사 활동 시기와 강좌별 수강인원이 충족될 경우 이르면 3월부터 강좌를 개설, 보령시평생학습관이나 지역내 평생학습 시설을 통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1개 사업별로 강사료와 재료비를 포함해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므로 재능기부를 장려하기 위한 최적의 여건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운영한 평생학습 특화프로그램으로 강사의 활력적인 동기부여 및 기능․기술의 심도 있는 발전을 지원하고, 시민들은 전문가의 노하우를 배워 실생활이나 특정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었다”며, “원활한 운영과 요건을 갖춘 많은 시민들이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집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보령시평생학습관((☏930-499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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