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입춘(立春)”
  • 전영태 기자
  • 등록 2017-01-30 11:12:30

기사수정
  • 입춘(立春) 24절기의 시작, 봄이 옴을 알리는 절기…입춘첩 글귀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오는 24일은 입춘, 입춘은 음력 1, 양력 24일경 태양의 황경이 315°에 와 있을 때이다.


입춘이란 봄으로 접어드는 절후로 음력으로는 섣달에 들기도 하고 정월에 들기도 하며, 정월과 섣달에 거듭 들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에는 재봉춘(再逢春)이라 한다.


정월은 새해에 첫 번째 드는 달이고, 입춘은 대체로 정월에 첫 번째로 드는 절기이며 새해를 상징하는 절기로서, 이날 여러 가지 민속적인 행사가 행해진다.


▲ 입춘첩을 붙인 한옥 대문

그중 하나가 입춘첩(立春帖)을 써 붙이기 이것을 춘축(春祝입춘축(立春祝)이라고도 하며, 각 가정에서 대문 기둥이나 대들보·천장 등에 좋은 뜻의 글귀를 써서 붙이는 것을 말한다.


한편, 옛날 대궐에서는 설날에 내전 기둥과 난간에다 문신들이 지은 연상 시(延祥詩) 중에서 좋은 것을 뽑아 써 붙였는데, 이것을 춘첩자(春帖子)라고 불렀다.


사대부 집에서는 흔히 춘첩자를 새로 지어 붙이거나 옛날 사람들의 아름다운 글귀를 따다가 쓴다.


입춘은 농사의 기준이 되는 24절기의 첫 번째 절기이기 때문에 보리 뿌리를 뽑아보고 농사의 흉 풍을 가려보는 농사 점을 행했다. , 오곡의 씨앗을 솥에 넣고 볶아서 맨 먼저 솥 밖으로 튀어나오는 곡식이 그해 풍작이 된다고 한다.


오는 24일은 입춘.

24절기 중 가장 첫 절기이자, 봄이 들어섬을 알리는 입춘이다. 즉 절기상 입춘부터 봄이 시작되는 것인데. 여전히 겨울의 찬 바람이 쌩쌩 불고 있는지라 봄이 시작된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그래도 곧 다가올 봄바람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입춘을 맞이해야겠다.


그래서 오늘은 입춘과 관련하여 여러 유용한 정보를 알아본다.


입춘과 더불어 시작될 2월의 제철 채소는 쑥갓, 시금치, 우엉, 순무, 봄동 등 과일은 귤, 한라봉, 딸기 등 해산물로는 도미, 파래, 전복, 다시마, 바지락 등이 있다.


이 중 도미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봄에 가장 맛이 좋다고 하니, 봄을 맞아 이번 주 도미 요리는 어떠신지?


겨울의 추위가 언제쯤 가실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입춘이 왔다는 것만으로도 봄이 한 걸음 더 우리 곁으로 다가온 느낌이다.


소개해 드린 제철 음식 많이 드시고 겨우내 묵은 때를 벗어 던져버리고 건강한 봄맞이하시길 바랍니다.

3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전북 지방선거 기획] "전북 선거 이대로 괜찮은가" 2026년 6월 3일 치러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정치권이 예상보다 이른 시점부터 격한 공방에 휩싸였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구도 속에서 촉발된 ‘계엄 대응’ 논란이 정치권을 넘어 공직사회까지 확산되면서 지역 정치판 전반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선거가 수개월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정치권의 갈등이 정책 경쟁보...
  2.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3. 제천시 로고 무단 사용 논란…관리·감독은 어디에 있었나 충북 제천에서 열릴 예정인 ‘2026 제3회 제천연예예술신년음악회’를 둘러싼 제천시 후원 표기 논란이 단순 우발사건을 넘어 행정 신뢰 문제로 번지고 있다.공연 홍보 포스터에는 ‘제천시 후원’ 문구와 함께 제천시 공식 마크가 선명하게 표기됐지만, 제천시는 “후원 승인이나 상징물 사용 허가를 한 사실이 없다”고 ...
  4.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5.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WWMC)가 주최한 **'202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3월 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 리더십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의미 있.
  6. 증권가, 지금의 하락을 ‘바겐세일’ 구간으로 보는 시각...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각각 27만5000원, 15… [뉴스21 통신=추현욱 ] 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 주 코스피는 전쟁 충격 속에 10.56% 하락했다. 시장의 충격은 시가총액 상위권으로 갈수록 더 컸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집중 매도세가 쏟아진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13.07% 하락했고, SK하이닉스 역시 12.91% 빠지며 지수 하락률을 크게 웃돌았다. 주가는 곤두박질쳤지만 반도체 업황의 &ls...
  7. 울주군,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사업 추진 울산 울주군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울주군민의 마음건강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등 1개 이상의 선별검사에서 중간 이상의 우울, 불안이 의심돼 심리상담이 필요..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