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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의 6번째 콘서트 열려
  • 최문재
  • 등록 2015-01-02 1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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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추운 겨울, 마음을 따스하게 해 줄 2015년 새해 공연

  

 

팝 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는 2008년 MBC 미니시리즈 ‘베토벤 바이러스’ OST 중 ‘passion’으로 데뷔했으며, 극 중 박철민의 연인이자 오케스트라 핵심 단원으로 직접 드라마에 출연도 했다.

또한 2009년 필리핀 전국투어를 통해 ‘마닐라의 딸’이라는 훈장을 받아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필리핀은 과거 미국과 스페인의 식민지 시절 그들의 문화를 받아들여 음악적 수준이 매우 높은 나라로, 박은주가 국내뿐 아니라 필리핀에서도 인정받은 뮤지션이라는 점을 눈여겨 볼 만 하다.

클래식과 팝을 넘나드는 크로스오버의 정점을 찍으며 바이올린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박은주의 콘서트를 이미 만나본 이들은 6번째 콘서트 ‘겨울이야기’는 어떤 스토리로 채워질 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팝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의 원숙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듀얼 바이올린’, 즉 섹시한 전자바이올린의 음과 아름다운 어쿠스틱 바이올린의 음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박은주의 연주와 멋진 퍼포먼스로 꽉 찬 무대를 기대해본다.

전자바이올린의 화려하고 뜨거운 무대와 어쿠스틱바이올린의 아름답고 가슴 울리는 선율로 이루어지는 상반되는 두 가지 매력의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 때로는 서정적이며 때론 박력있고 가슴 터질듯한 박은주만의 바이올린 연주와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에이브, 클래식 기타의 거장 오승국, 프랑스 유학파 첼로 어철민, 매력적인 비올리스트 원소명, 키보디스트 임진성, 퍼커션 이동수로 구성된 크로스오버 앙상블과의 멋진 콜라보 무대가 관객을 사로잡는다.

끊임없이 노력하며 성장하는 아티스트, 박은주

그녀의 독보적인 행보에 갈채를 보내왔던 많은 팬들에게 아름다운 연주로 화답했던 아티스트 박은주는 팬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지난 콘서트들을 매진으로 이어가며 다시금 그녀의 인기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녀가 이렇게까지 성장할 줄은 몰랐다’, ‘정말 좋은 곡에 정말 좋은 연주, 서투른 멘트까지 매력적’, ‘한 곡 한 곡 온전히 몰입할 수 있었던 공연’ 이라는 팬들의 공연 후기는 다가올 콘서트에 대한 기대를 더욱 불러 일으킨다.

새로운 감각으로 재탄생하는 아름다운 팝바이올린의 선율

박은주의 음악은 기존의 클래식연주를 바탕으로 한 기법과 악기들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을 지닌다. 편곡과 작곡을 함께할 수 있는 바이올린 연주자이기에 가능한 톡톡 튀는 색깔과 웅장한 스케일의 오케스트레이션이 만나 새로운 장르의 곡도 발표할 예정이다.

다양한 팝바이올린의 매력을 만나보는 라이브공연

새로운 2015년 한 해를 맞이하는 이번 공연은 섬세한 감성과 깊은 울림을 연주하는 팝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와 최고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크로스오버 앙상블의 연주가 함께 어우러져 영화, 드라마 OST들을 비롯한 뉴에이지, 국악, 팝, 일렉트로닉스 등 다채로운 장르의 프로그램들로 준비되어 있어 더욱 더 풍성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열정적이며 아름다운 바이올린의 선율과 함께 보내는 1월 23일 오후 8시는 결코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가슴 떨리는 감동의 선율을 안겨줄 2015 박은주 콘서트 “겨울이야기”에서 팝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의 열정적이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새로운 2015 신년을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일시 : 2015년 1월 23일(금) 오후 8시
장소 : 백암아트홀
주최 : (주)레인보우, M Ent, EQ&IQ

레인보우 소개
레인보우는 공연 및 가수 매니지먼트를 전문으로 하는 홍보, 기획사이다. 팝 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 매니지먼트, 팝페라 듀엣 휴[Hue:] 매니지먼트, 뮤지컬 ‘화랑’ 해외 프로모션, 김동규 3집 My Favorits 제작, MBN ‘Show K Music’ , ‘매일음악회’ 시스템 연출, 국카스텐 콘서트 기획, 연출, 대한민국 장애인 음악제 기획, 연출 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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