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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 해양시설 안전대진단으로 해양오염사고 예방한다. - 관리 주체별 안전점검표 활용,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국가안전 대진… 박귀월 목포 분실장
  • 기사등록 2017-02-06 12: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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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이 해양오염사고 없는 2017년을 보내기 위해 대형 해양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관내 해양시설에 대한 안전 대진단에 들어갔다.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치안감 고명석)는 이달 6일부터 3월말까지 9주간에 걸쳐 관리 주체별 안전점검표를 활용해 관내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131개소를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상은 태풍, 돌풍, 해수면 상승 등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상황의 변화 해양오염사고 개연성이 상존하고 있으며 소형 오염사고로도 사회적인 이슈가 될 수 있어 사고예방 활동과 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동조치가 매우 중요하다.

금번 점검은 선박 입․출항 및 기름 수·공급 시 안전관리 이행실태와 오염방지관리인의 역할 숙지여부를 점검하고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300이상 저장시설 72개소에 대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해해경본부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동조치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만큼 해양오염비상계획서 현장 실행여부와 오염물질 제거 작업에 필요한 방제자재 비치 이행여부 등 법령 의무사항까지 세심하게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해해경은 지난 2년간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총 389건의 법 위반사항에 대해 계도조치 했으며 올해 대진단을 통해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 여부를 확인하는 등 해양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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