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시, 용인시와 복선전철 에버랜드 연장 공동추진 업무협약 체결 - 에버랜드에서 단전된 용인경전철의 활성화 최문재
  • 기사등록 2017-03-08 17:59:01
기사수정




경기 용인시와 광주시가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수서~광주간 복선전철을 에버랜드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정찬민 용인시장과 조억동 광주시장은 8일 용인시청 파트너스룸에서 ‘수서~광주~에버랜드’를 연결하는 복선전철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현재 국토교통부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위례~에버랜드’ 노선이 반영돼 있지만 ‘수서~광주~에버랜드’ 노선이 서울 접근성이나 사업비 등을 고려했을 때 보다 합리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체결됐다. 

양 시는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향상시키는데 이 노선이 보다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지자체는 수서~광주 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맞춰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등에 수서~광주~에버랜드 복선전철을 국가철도로 추진해 줄 것을 건의하기로 했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수서~광주 복선전철을 에버랜드를 연장하는 것은 에버랜드에서 단전된 용인경전철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각종 환경규제로 피해를 보고 있는 수도권 남동부 지역의 균형발전 도모에도 상당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억동 광주시장도 “수도권 남동부지역에 철도망이 구축되면 오포읍과 광남동의 상습적인 교통난 해소는 물론, 광주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경강선과도 접속돼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철도인프라가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3940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스미싱 범죄 ‘시티즌코난’, ‘피싱아이즈’ 앱 설치로 예방하자!
  •  기사 이미지 ‘오물 풍선’ 살포에 北 주민들 “창피스러워”
  •  기사 이미지 스미싱! 예방 앱 설치로 막을 수 있습니다.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