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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3년만에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 - 금통위, "국내경제는 완만한 성장세 이어갈 것" 최문재
  • 기사등록 2017-04-13 12: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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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한국은행이 2014년 4월 이후 3년 만에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전격 상향 조정한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3일 금통위 본회의 직후 통화정책방향문을 통해 "금년중 GDP 성장률은 1월 전망치(2.5%)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은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한 것은 지난 2014년 4월 이후 처음이다. 한은은 당시 3.8%에서 4.0%로 0.2%포인트 올렸다.


금통위는 "취업자수가 제조업에서 감소폭이 축소되고 서비스업에서 증가세가 확대되는 등 부진이 완화되었고 앞으로 국내경제는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금통위는 수출이 세계경제의 회복 등에 힘입어 개선세를 지속하고 내수도 경제주체들의 심리 위축 완화 등으로 완만하게 회복되겠으나, 주요국과의 교역여건 변화, 가계 실질구매력 개선 미흡 등이 수출과 내수의 개선 속도를 제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수출이 세계 경제의 회복 등에 힘입어 개선세를 지속하고 내수도 경제주체들의 심리 위축 완화 등으로 완만하게 회복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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