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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나노산업 육성 ‘대전나노융합T+2B센터’ 본격 가동 - 관련 수요기업 발굴, 해외 판로개척 등 기대 조병초
  • 기사등록 2017-04-20 17: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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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나노종합기술원에서 열린 ‘대전나노융합T+2B센터’ 개소식



대전시가 나노(10억 분의 1m) 첨단산업을 육성한다. 


1nm(나노미터)는 머리카락 굶기의 1/10만에 해당하는 극미세의 단위를 다루는 나노기술은 전자, 소재, 의학, 에너지 등 산업 전 분야에서 첨단화를 위해 꼭 거쳐야 하는 필수기술이 됐다. 


대전시는 17일 나노종합기술원에서 ‘대전나노융합T+2B센터’ 개소식을 갖고 관련 산업 육성을 본격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전나노융합T+2B센터는 관내 269개 나노관련 기업을 위한 T2B(Tech to Business, 기술 사업화) 지원을 담당한다. 


이번 사업은 산업자원부 공모에 대전시가 선정된 것으로, 관련 수요기업 발굴, 해외 판로개척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센터는 관내 나노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전시할 수 있는 상설시연장을 갖추고 애로기술 상담, T2B 종합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데요. 상설시연장에는 대전지역 나노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나노기술은 모든 산업에 기반이 되는 기술로, 재료뿐만 아니라 자동차, 우주, 항공, 의학 등 응용되지 않는 분야가 없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도 사업화에 애로를 겪고 있는 대전지역 나노기업이 이번 T2B사업을 통해 사업 성공률을 높이고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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