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인재를 찾아 장학금 2억 4,700만 원을 전달한다.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올해 상반기 장학생 35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재능장학생 110명, 희망장학생 220명, 외국인유학생 25명등 총 355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재능장학생은 인문·사회·과학·예체능 분야 국제대회 또는 전국대회에서 최근 2년 이내 입상자(3위 이내), 희망장학생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 고등학생 중 가정형편과 학업성적(5.99등급 이상)을 고려해 선발한다. 

외국인유학생의 경우 대전소재 대학 재학 중인 외국인유학생 중 직전학기 성적 B 이상이면서 총장 추천을 받은 자. 성적, 추천서, 한국어 능력을 고려해 선발한다. 

개인별 최고 지급액은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 외국인유학생 80만 원, 대학생 150만 원이다. 

장학금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홈페이지(아래 링크)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관련 서식을 작성한 후 증빙서류를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은 재단에서 진해하는 자격심사와 선발심사위원회를 거쳐 오는 6월 말까지 최종합격자를 재단 홈페이지 게재 및 해당 학교로 통보한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오는 7월 중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대전시 출연금과 시민기부로 운영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042-270-306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