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기청, ‘한중 대학생 우호협력 캠프’ 개최
  • 주정비
  • 등록 2015-01-09 17:22:00

기사수정
  • - 중소기업 방문해 체험 기회와 인터뷰 시간 등 차별화 계획

한중 FTA체결을 계기로, 중국 유학생을 활용한 한·중간 전략적 동반자관계 유지·발전과 한류를 통한 지속적인 수출증대를 위해 중국 유학생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 중국유학생은 55,427명(‘12년기준)으로 총 유학생 86,878명 의 63.8%를 차지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중국 유학생을 활용, 중소기업의 수출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한·중 대학생 우호협력 CAMP’ 및 ‘중소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1단계로 ‘한·중 대학생 우호협력 CAMP’를 ‘15.1.12(월)부터 추진하고, 발대식을 2015.1.9(금) 14:00부터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한 주한 중국대사관 교육참사관 및 캠프에 참가하는 한중대학생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발대식에서는 한중 대학생 대표 선서, 우호뱃지 증정, 팀구성 및 팀명 제정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중 대학생 우호협력 CAMP’는 2015.1.12(월) 부터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총 6회의 캠프가 개최될 예정이며, 캠프 참가인원은 한국대학생 60명과 중국유학생 120명 등 총 180명이다.

캠프의 주요내용은 한국 문화와 중국 문화의 차이점을 알아보는 팀 프로젝트 수행, 중소기업 현장방문, 한국 전통 ·현대 문화체험과 공연관람 등 가지각색의 체험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우수 중소기업 2-3곳을 방문하여 직접 업무현장 체험 기회를 갖고 현직자와의 인터뷰 시간 등의 중소기업탐방 활동을 실시하여 기존의 중국 유학생 대상 캠프와 차별화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종료 후 팀 프로젝트 수행 결과를 평가하여 우수자에 대해서는 포상과 함께 중소기업 인턴쉽 프로그램에 우선 선정되는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한정화 중기청 청장은 “이번 캠프가 한·중 대학생들 간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미래 한·중 관계형성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의미있는 경험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4.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