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2015년 동계학생근로활동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2월 6일까지 학생근로활동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학생근로활동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자금 마련을 위한 부업기회 확대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전한 사회체험을 통한 근로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단양군은 지난해 12월 ‘2015년 동계학생 근로활동 실시 공고’를 통해 희망자를 접수받아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자녀 및 한부모가정 학생 20명을 먼저 선발하고, 추첨을 통해 8명을 선발하는 등 총 28명이 학생근로에 참여한다.
평균 21.7대1이 넘는 경쟁률로 학생근로활동에 참여하게 되는 이들은 4주간 군 본청과 사업소, 읍면, 단양관광관리공단에 배치돼 행정사무보조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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