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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4시간 비상방역 체계 가동 - 5.1.~10.13. 추석연휴까지, 하절기 감염병 예방 선제적 대응 윤영천
  • 기사등록 2017-04-28 16: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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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는 하절기 감염병에 대비해 5월 1일부터 10월 13일 추석연휴 까지 24시간 감염병 비상방역 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비상방역 근무체계는 하절기를 맞아 수인성 감염병 및 식품매개감염병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와 보건소가 함께 실시하며, 시는 '비상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평일은 2시간 연장근무, 토·일·공휴일은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병·의원 등 의료기관, 약국, 학교보건교사·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보건관리 책임자 256명을 지정하여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으로 위촉해 감염병 발생 양상과 이상 유무를 날마다 모니터링 한다.


역학조사관, 검사요원, 감염병 관계자로 구성된 시 및 보건소 역학조사반(6개 반 47명)은 24시간 상시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환자 발생 시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즉시보고, 질병관리본부와 출동, 상황 조치 등 체계를 함께 구축해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상 방역기간 긴급 상황 발생 시 감염병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4월 28일(주중)과 29일(주말) 감염병 대응 비상응소 시간 점검 등‘2017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위기대응 모의훈련은 실제 위기상황을 가정해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훈련으로 시,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대전시 송진만 보건정책과장은“올해는 FIFA U-20 월드컵대회가 있어 경기기간(5. 20.~ 6. 11.) 동안 해외유입 감염병과 생물테러에 대비해 생물테러대책반 현장지원팀을 구성, 비상근무 실시를 강화하고, 사고 발생 초기에 선제적 대응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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