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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갑호비상령' 대선 비상근무 - 전국 경찰관 8만4414명 투·개표소 등 투입 주정비
  • 기사등록 2017-05-09 10:16:32
  • 수정 2017-05-09 10: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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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최고 단계 경계태세인 ‘갑호비상령’을 발동하며 대선 비상근무에 나선다.


경찰은 이날 오전 6시부터 개표가 종료될 때까지 전국에 ‘갑호 비상근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갑호 비상 근무’는 모든 경찰관이 연가를 중지하고 가용 경력의 100%까지 동원이 가능한 수준을 말한다.


경찰은 전국 경찰관의 60% 수준인 8만4414명의 경력을 투·개표소 등에 투입한다. 경찰은 전국 투표소에 4만979명, 투표함 회송에 2만7482명, 개표소에 1만5060명 등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 전담 순찰차를 지정해 매시간 투표소 인근을 순찰할 방침이다. 투표소 내 질서문란 행위로 인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지구대나 형사, 112타격대, 신속대응팀 등이 출동할 계획이다.


경찰은 투표 종료 후 투표함을 개표소로 옮길 때에는 각 노선마다(총 1만3741개) 무장 경찰관 2명을 배치하고, 정체 구역에서는 교통관리를 시행한다.


개표가 모두 마무리될 때까지 안전을 확보를 위해 개표소에는 1곳당 60여명의 경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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