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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 윤곽, 밤 11시 쯤 나올 듯 - 선관위, 10일 오전 2~3시께 당선자 전망 - 출구조사 토대시 밤 11시 '윤곽' 양인현
  • 기사등록 2017-05-09 10: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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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선거 당선자 윤곽은 9일 밤 11시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2시간 연장된 투표시간, 역대 최다 후보자, 역대 최고 투표율을 보인 사전투표 등의 영향으로 당선자 윤곽은 지난 대선 때보다 다소 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대 대선은 오후 6시 투표 마감이었고 개표가 시작된 이후 밤 9시쯤 박근혜 후보의 당선 유력이 점쳐졌었다. 그러나 이번 19대 대선은 투표 마감시간이 오후 8시까지라 그 만큼 개표 개시시간도 늦어지게 된다. 


선관위는 개표 개시는 오후 8시30분경, 첫 일반투표함의 개표결과 공표는 오후 9시30분으로 예상하고 있다. 


후보자가 15명으로 역대 최다로 투표용지 길이도 18대 대선(15.6cm)보다 두 배가량(28.5cm) 늘어나 투표지 분류기 처리 속도도 분당 310장에서 190장으로 줄었다. 


아울러 선관위는 육안확인을 위해 심사계수기 속도를 분당 300매에서 150매로 하향 조정했다.


여론조사 공표 및 보도금지 직전 발표된 '1강 2중 2약' 구도가 유지돼 한 명의 유력주자가 초반부터 앞서가는 양상을 보이면 조금 더 일찍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수도 있다. 그러나 2위가 약진해 1위와 '양강 구도'를 보일 경우 밤 11시를 넘길 가능성도 있다. 


선관위는 개표가 70~80% 완료되는 10일 오전 2~3시께 당선자 향배가 최종적으로 결정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종 개표 종료는 10일 오전 6~7시로 예상된다. 


다만 출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초반 개표 상황과 지역별 투표 경향 등을 참고했을 때 9일 오후 11시께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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