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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도시계획위 심의 통과 - 도시재생사업 본궤도 올라 - 주거환경개선, 사회‧문화‧경제 활력 창출 기대 최문재
  • 기사등록 2017-05-12 16: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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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암사동 도시재생사업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지난 11일(목) ‘암사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지역발전과 도시재생을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해 종합적으로 수립하는 실행계획을 말한다.


 암사동은 197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조성된 주거지다. 주변 고덕 택지개발지구 등 대규모 개발지역과는 달리, 과거의 도시조직을 이어오고 있어 기반시설 부족과 노후화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기능 회복을 위한 강동구의 정책적 노력 끝에 암사1‧2동 일대(면적 약635,000㎡)는 2014년 12월 서울형 도시재생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구는 찾아가는 도시재생지원센터, 마을학교 운영 등 주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 과정에서 주민 주도의 사업 추진 기반을 구축하고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마련하게 됐다. 


 암사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은 ▲ 지역역량 강화 ▲ 역사‧문화 자원 연계 ▲ 주거지 재생 ▲ 주거지경제 재생 등 4개 분야에 주안점을 뒀다. 


▲ 따뜻하고 안전한 마을만들기 사업 ▲ 암사 집가꿈 프로젝트 ▲ 주민공동체 역량 강화 ▲ 암사동 앵커시설 조성 ▲ 선사이야기길 조성사업 등 9개 사업에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한 16개 단위사업을 담고 있다. 구는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2018년까지 총 10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심의 통과된 활성화계획(안)이 고시되면 도시재생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구는 이번 사업이 암사동 지역의 공동체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지자체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암사동 지역이 도시재생의 선도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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