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구가 오는 토요일인 13일 오전 8시 관내 안산(鞍山) 자락길에서 ‘아카시아 꽃길 걷기’ 행사를 연다.
이 시간에 맞춰 연희숲속쉼터로 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연희숲속쉼터는 서대문구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참가자들은 간단한 생활체조 후, 총연장 7km의 안산 무장애 자락길을 약 2시간 30분 동안 걷는다. 또 안산자락길 전망 명소에서 진행되는 사진 찍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날 86서울아시안게임 육상 3관왕 임춘애 씨가 특별 손님으로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안산자락길을 걷는다.
5월을 맞아 활짝 핀 아카시아 꽃과 향기는 물론, 메타세쿼이아, 잣나무, 가문비나무, 벚나무 등으로 이뤄진 숲을 즐기며 건강도 증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 길은 ‘순환형’이어서 계속 걷다보면 자락길전망대와 천연마당쉼터, 안산천약수터, 숲속무대, 연흥약수터를 거쳐 다시 출발 장소인 연희숲속쉼터에 닿는다.
도착 후에는 꼬꼬마합창단과 비보이 겜블러크루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경품추첨도 진행되는데 강북삼성병원에서 건강검진권을, 서대문구체육회에서 자전거와 아카시아꿀을 후원한다.
안산자락길은 보행 약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완만한 경사에다 바닥이 평평한 목재나 굵은 모래로 조성돼 있다.
또 인왕산, 북한산, 서울 도심이 한눈에 들어오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이 길은 지난해와 올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4월의 걷기여행길, 영화 촬영지를 찾아 떠나는 걷기여행길, 인근 영천시장과 연계한 주전부리 여행지로 잇달아 선정되는 등 서울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신록의 계절에 아카시아 꽃길을 가족, 이웃, 친구, 연인과 함께 걸으며 행복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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