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中, 한국상품 통관제재 완화…사드 이전수준 회복 - 표본 추출 비율 사드 갈등 전으로 돌아가 최문재
  • 기사등록 2017-05-24 13:42:41
기사수정




중국 당국이 한국 상품에 대해 까다롭게 적용하던 통관 제재를 사드 배치 이전 수준으로 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코트라 중국 본부 등에 따르면 이달 중순 중국 세관의 한국산 식품에 대한 표본 검사가 사드 갈등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는 "4월까지는 한국산 식품에 대한 검사 표본 수가 크게 늘어 통관이 매우 어려웠다"면서 "그런데 5월 중순부터 표본 추출 비율이 사드 갈등 이전으로 돌아간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중국 당국의 검사도 이전처럼 꼼꼼하게 검사하기보다는 안전성과 성분 검사만 통과하면 통관할 수 있도록 해주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코트라 측도 "한국 상품의 통관 문제가 이달 들어 많이 좋아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지방 정부들은 최근 들어 한국 업체 또는 기관과 사드 갈등으로 지연됐던 협력 사안을 다시 하자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4337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박경귀 시장, “집중호우 대비. 아산시만의 물관리 대책 수립” 지시
  •  기사 이미지 인주면 대윤사, 부처님 오신 날 기념 청소년에 장학금 수여
  •  기사 이미지 아산시보건소, 스마트기기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