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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S테크놀로지, ‘자동차 SW 개발자 컨퍼런스 2017’ 성황리에 개최
  • 조병초
  • 등록 2017-06-01 15: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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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카의 현주소와 미래 자동차 소프트웨어를 통해 보다


▲ MDS테크놀로지가 개최한 제8회 자동차 SW 개발자 컨퍼런스에는 약 1,000명이 참석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자동차 업계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고 향후 과제는 무엇일까. 우리나라 미래 자동차 산업을 책임질 자동차 SW 개발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핵심 개발 이슈와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기술 컨퍼런스가 열렸다.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놀로지(대표 장명섭)는 자동차 SW 개발의 현주소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자동차 SW 개발자 컨퍼런스 2017’을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ITS학회의 후원 하에 개최했다고 5월 31일 밝혔다. 


MDS테크놀로지는 자동차의 전장화/자율주행/커넥티드카로 대변되는 스마트카 출현에 따라 SW의중요성과 품질을 강조하는 컨퍼런스를 매년 개최해 왔다. 올해 8회째 개최한 컨퍼런스에서는 ‘미래 자동차 개발을 위한 SW 기술 동향 및 해외 선진 사례’를 주제로 총 3개 트랙, 22개 세션을 진행하였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럽의 자동차 SW 전문가 20여 명이 내한하여 SW 개발의 효율 및 품질을 높이기 위해 활용되고 있는 기술과 해외 선진 기업들의 실제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자동차 제조사, 부품업체, 전장SW 기업 등에서 약 1,000여 명의 SW개발자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최근 커넥티드카 및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자동차 SW의 개발 수준이 곧 자동차 기술의 발전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관심이 집중된 내용 중 하나는 자동차 기능 안전성 국제 표준인 ISO 26262의 개정이다. 2011년 제정 이후 첫 개정판인 ‘ISO 26262 2판’이 내년 1월 정식으로 발표되기 때문이다. ‘ISO 26262 2판’은 승용차뿐만 아니라 버스, 트럭, 4개 미만의 바퀴를 가진 모터사이클에도 적용된다. 


또한 자율주행 기술이 발전하고 자동차의 기능이 다양화됨에 따라 반도체 분야로까지 적용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므로 자동차 업계는 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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