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나진구) 상봉1동 주민센터는 지난 6월 5일, 상봉1동에 소재하는 5개 택시 회사가 참여하여「부르미 봉사단」을 결성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르미 봉사단」이 운영하는 택시를‘해피 콜택시’로 이름 짓고, 장애 1~4급이면서 휠체어를 탈수 없는 장애인들이 이 택시를 이용하게 된다.
콜택시를 이용하려면 하루 전에 택시회사로 예약을 하고, 10km내의 병원이나 공공기관을 이용할 경우에는 기본요금 3,000원만 지불하면 된다.
업무 협약에 참여한 업체는 한양상운, 부광통상, 정운교통, 정안상운, 정오교통 등 5개 업체로, 중랑구 택시회사의 25%가 상봉1동에 집중되어 있어 가능한 사업이다.
전영길 상봉1동장은“나들이가 쉽지 않은 장애인들을 위해 택시회사들이 흔쾌히 사업에 함께 했다.”며“상봉1동이 오는 7월 1일부터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로 변모하는 만큼 앞으로 주민들과 협력하여 맞춤형 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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