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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거리 음악축제, 오는 주말 신촌 연세로서 만난다! - 서대문구 “Fête de la Musique(페트 드 라 뮈지끄)” 장은숙
  • 기사등록 2017-06-12 16: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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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가 오는 주말인 17일과 18일 이틀간 정오부터 저녁 8시까지 신촌 연세로 ‘주말 차 없는 거리’에서 ‘페트 트 라 뮈지끄(Fête de la Musique)-프랑스 거리음악 축제’를 개최한다. 


‘페트 트 라 뮈지끄’는 매년 6월 21일 프랑스 전역에서 아마추어부터 유명 뮤지션이 참여해 음악을 연주하며 관객과 함께 즐기는 대규모 축제다. 


연세로에서의 이번 행사는 한국과 프랑스 두 나라가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며, 신촌을 찾는 이들에게 프랑스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대문구가 주최하고 주한프랑스대사관이 후원한다. 


특히 17일 오후 7시에는 프랑스 뮤지션 ‘컬러즈 인 더 스트리트(Colours in the Street)’가 공연을 펼친다. 


4인조 밴드로 2013년 Ricard S.A Live Music에서 우승했으며, 지난해 잔다리페스타 초청 이후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국내 유수의 밴드도 대거 출연하는데 DTSQ, 루디스텔로, DIEALRIGHT가 17일, 리멤버러스, 마르멜로, 오추프로젝트, 조문근밴드가 18일 각각 오후 6∼8시에 공연을 펼친다. 


음악 공연 외에도 프랑스 니스 지방의 라벤더 등, 30여 종의 꽃과 허브를 즐길 수 있는 ‘플라워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꽃향기와 함께 시원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플라워 노천카페’, 프랑스 전통 먹거리와 문화상품,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날 수 있는 ‘몽마르뜨 아트마켓’도 연세로에 이색적인 정취를 더한다. 


아울러 이번 축제에서는 ‘프랑스 전통 먹거리’를 판매하고 ‘세계 맥주 시음 행사’도 연다. 


한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는 국제 행사를 잇달아 유치하며 세계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한일축제한마당 조선통신사행렬(2015. 9.) ▲GREAT BRITAIN FESTIVAL(2015. 10.) ▲서울 코스프레 컬렉션(2016. 5.) ▲싱가포르 국경일 기념연주회(2016. 8.) ▲신촌글로벌페스타(2016. 10.) ▲서울에서 만나는 영국 스포츠(2017. 4.) 행사 등이 연세로에서 잇달아 펼쳐졌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음악을 통해 프랑스 문화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연세로를 활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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