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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직원이 자살예방 앞장선다 - 도봉구 보건소, 전직원 대상 자살예방지킴이 양성교육 양인현
  • 기사등록 2017-06-12 16: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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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구청과 보건소, 동주민센터에 근무하는 도봉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12~20일까지 3회에 걸쳐 자살예방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자살에 대해 이해 ▲지킴이로서의 마음가짐 ▲지킴이 활동전략 등 자살예방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조기 발견 능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췄다.

 

자살예방지킴이란 자살의 위험징후를 인지해 자살을 시도하려는 사람을 발견, 힘든 마음을 들어주고 전문기관에 치료와 보호 등을 의뢰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자살예방지킴이 양성 정책은 WHO, 일본, 대만, 호주 등 여러 국가의 자살예방대책에 포함되어 있고, 미국 의사협회지(JAMA)에서 가장 근거가 명확한 자살 예방 대책 중 하나로 소개되는 정책이다.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자살률 1위로 구민의 생명사랑에 대한 관심과 자살예방지킴이 양성이 요구되고 있다.

 

구는 행정 특성상 많은 주민을 만나는 공무원들이 자살징후를 포착하는 방법을 익히면 생명을 구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등 자살예방을 위한 현장 활동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상준 보건소장은 “다양한 사회문제로 인한 자살률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마련한 이번 양성교육을 통해 사회 안전망을 확보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자살예방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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