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서대문지역자활센터(관장 현리사)를 통한 다양한 분야의 ‘자활근로사업단’과 ‘자활기업’이 운영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자활사업은 일반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좀 더 나은 일자리를 제공해 취업과 창업 기반을 조성하고, 이들이 기초수급에서 벗어나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서대문구에는 서대문지역자활센터가 운영, 지원하는 9개 ‘자활근로사업단’과 사업단 과정을 거친 후 창업에 성공한 7개 ‘자활기업’이 있다.
자활근로사업에는 △청소사업 ‘깨끗한 세상’ △보육지원 ‘아이누리’ △생태공원사업 ‘푸른숲’ △카페사업 ‘커피지기’ △맞춤형파견지원 △복지간병 ‘아름다운 동행’ △세탁사업 ‘이야기 담은 빨래방’ △인큐베이팅 △GateWay 과정 등이 있다.
자활기업으로는 △사회적기업 (유)다솜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행복플러스 △행복짓기 인테리어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 ㈜에버클린 △(주)수풀지기 △정원의사계 △크린토피아 연희대림점 등이 활동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들 사업단과 기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부탁하고 취약계층 고용창출을 위해 서대문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자활근로사업과 자활기업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