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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속력 낸다 - 학교 주변 유해업소 근절 운동,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청소년 희망원정… 양인현
  • 기사등록 2017-06-19 16: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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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아동·청소년 관련 정책 알리기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 구는 지난 13, 14일 이틀 동안 롯데호텔월드 및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서 진행하는 ‘2017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제1회 컨퍼런스 및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서울시 송파구가 공동 주최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42개 지자체가 참여한 것으로 아동 정책을 홍보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 우수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2017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컨퍼런스 선언문’을 채택하는 선포식을 가졌다. 


강북구는 행사기간 동안 ▲학교주변 유해업소 근절 운동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청소년 희망원정대 ▲재능장학생 지원 사업 등 아동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소개했다. 


유해업소 근절 운동은 2년 6개월 동안 학교주변 유해업소 111곳을 폐업시켜 기존의 170개소를 59개소로 줄이는 높은 성과를 기록했으며, 청소년 희망원정대는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산행을 통해 학업 경쟁에 지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배울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해왔다. 


또 재능장학생 지원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재능 계발이 어려운 학생을 예체능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별로 발굴해 지원할 뿐만 아니라 기존 장학생 경우 매년 재심사를 통해 계속 지원한다. 


한편 강북구는 6월 중 아동실태조사 용역 결과를 통해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 수준을 파악하고 아동 권리 보장에 대한 부족한 부분을 앞으로 채워나갈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올해 7월에는 청소년과를 신설하여 아동·청소년만을 위한 전담부서를 만들어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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