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15일 중국 동북3성 고위 공무원, 주한외교단 대사(가나, 가봉, 온두라스, 파푸아뉴기니 등),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대표 등이 하남시 환경기초시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하수 및 폐기물처리시설을 최신기술로 지하에 집약해 기피시설에서 주민친화시설로 탈바꿈한 국내 우수 환경시설을 벤치마킹하기 위해서다.
오전에는 중국발(發) 미세먼지 대책을 위한 경기도-중국 동북3성(랴오닝성, 헤이룽장성, 지린성) 환경협력포럼, 오후에는 개발도상국 주한외교단 13개국을 대상으로 국내 환경정책·기술을 소개하는 한-UNIDO(유엔산업개발기구) 환경협력 워크숍 행사의 일환으로 견학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동북3성 고위 공무원, 주한외교단 대사들이 하남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유니온타워를 보고 특히 감탄했다”며 “지하에 설치된 주민 기피·혐오시설은 최첨단 밀폐장치 설치로 냄새가 전혀 나지 않고, 지상은 어린이물놀이장, 체육시설 등 주민친화시설로 탈바꿈 한 것을 보고 굉장히 놀라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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