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만해 한용운 선생 입적 73주기를 맞이해 최근 성북동 심우장에서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만해 한용운의 고택 심우장(성북로29길 24)에서 진행된 이번 '만해 한용운 선사 73주기 추모다례재'는 성북문화원, 재단법인 선학원·정법사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성북구청과 국가보훈처, 만해 한용운 선양사업 지방정부협의회가 후원·협조했다.
불교 전통 추모제인 ‘다례’와 인디밴드 공연, 창작 뮤지컬 등 일반인도 즐기며 만해에 대한 존경과 추모를 전할 수 있도록 했다.
추모제는 3부로 진행됐다. 1부 식전공연은 인디밴드 ‘빈티지프랭키’가 만해의 시에 곡을 붙여 만든 창작곡 ‘나의 꿈’을 부르며 문을 열었다. 이외에도 이육사와 박목월의 시에 곡을 붙인 노래들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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