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곡과 급경사로 사고발생 우려가 높은 국도4호선 서대전IC-두계3 확장공사를 추진한다.
이 구간은 방동고개부터 급경사와 S자형 굴곡이 심해 운전에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실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이 구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67건, 이로 인해 6명이 숨지고 148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운전자 보호와 대전-논산 교통량 증가 대처를 위해 국토교통부 및 기획재정부에 이 구간에 대한 확장공사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라를 통과, 올해 국도대체우회도로 연산-두마 구간 건설공사와 연계해 국비 5억 원을 교부받아 실시설계에 착수한바 있다.
대전시는 내년 하반기까지 실시계획 인가를 완료하고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전시는 이번 공사를 계기로 사업구간 내 6개 암거도 전면 개선할 계획이다.
기존 암거가 폭 2.5m, 높이 2.9m로 한계기준(4.5m)보다 크게 작아 통행에 불편이 따랐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사고발생률이 크게 낮아짐은 물론 통행시간도 기존보다 10분 이상 단축돼 환경비용 등 연각 70억 원 이상의 절감편익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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