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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해결사, 민원현장점검단 출동! - 동대문구, 구민과 함께하는 민원현장점검단 연중 운영 - 현장서 구민 의견 듣고 해법 모색…“현장에 답이 있다” 주정비
  • 기사등록 2017-07-06 16: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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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장안동에 사는 이○○ 씨는 지난 3월 집 근처 다세대 주택 신축 공사로 인한 소음과 진동으로 고통을 겪었다. 이 씨는 소음 문제가 잘 해결되지 않아 어려워하던 중 동대문구 민원현장점검단이 공사 현장에서 건축주와 민원인 간에 중재의 자리를 주선하면서 일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었다.


구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 주는 동대문구 민원현장점검단이 화제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동일민원이 반복되지 않도록 민원 처리·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 ‘구민과 함께하는 민원현장점검단’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원현장점검단은 감사담당관 민원조사팀과 해당부서 팀장, 담당직원 등 총 4명으로 구성된다. 올해 2월부터 시작해 월 2회씩 현재까지 총 10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점검단은 민원이 발생하면 현장에 출동해 구민의 의견을 듣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해결방법을 모색한다.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찾아가는 행정을 구현하고 구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감사담당관 민원조사팀에서는 월 2회 출동할 대상 민원을 선정한다. 선정방법은 발생빈도가 높은 민원, 사회적 약자 민원, 집단민원으로 확대될 우려가 있는 민원에 우선순위를 두고 결정한다.


민원이 선정되면 현장답사시 구민의 참여의사를 확인해 점검단과 구민이 함께 현장을 방문하고, 이후 구민에게 처리결과를 알리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구정 운영에 있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구민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보다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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